정선 ‘큰 너울 풍물회’ 대상
도 사물놀이 경연대회, 양구 ‘터’ 금상
2009년 06월 18일 (목) 윤수용
정선문화원 ‘큰 너울 풍물회’가 제14회 강원도사물놀이 경연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한국문화원연합회 강원도지회와 횡성문화원은 17일 오후 횡성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경연대회에서 대상인 도지사상에 정선 큰 너울 풍물회가 공연한 삼도풍물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금상에는 양구문화원 양구풍물패 ‘터’가 연주한 삼도가락이 차지했다.
이대근 문화원연합회 도지회장은 “도 내 주부들이 순위를 떠나 사물놀이를 통해 화합하는 모습이 아름다웠다”고 말했다.
입상 팀은 다음과 같다.
◇대상=△정선 큰 너울 풍물회(지도자 황영기) 삼도풍물
◇금상=△양구풍물패 터(지도자 배종화) 삼도가락
◇은상=△춘천 춘주 어울마당(지도자 오선주) 웃다리 풍물 판 굿
△영월 누리패(지도자 김규성) 사물놀이
◇동상=△화천 더불어 풍물단(지도자 심재랑) 사물놀이 앉은 반 △삼척 너른 마당 풍물패(지도자 홍성태) 삼도 △동해 사물놀이패 다디미(지도자 신현정) 삼도풍물 △강릉 임영 사물놀이패(지도자 안병현) 선반-판 굿 △속초 주부풍물 단(지도자 임효건) 삼도 사물놀이 윤수용 ysy@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