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문화원, 중·고교생 향토문화체험

문화유산·전통문화 배움의 장 제공

2009년 04월 11일(토) 11:38 [횡성신문]

횡성문화원(원장 김광수)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6일부터 지역 향토문화유적지 일일 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향토문화 교육사업 일환으로 추진하는 1일 문화탐방은, 지난 6일 둔내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8일 갑천중학교 △21일 공근중학교 △24일 안흥중학교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횡성에는 도지정 문화재로 횡성풍수원 성당, 횡성성당, 강림면 태종대, 공근면 상동리 석불좌상 3층 석탑, 장송모도자연구원 등이 있으며, 네덜란드군 참전 기념비가 있는 한얼 문예박물관, 구방리 망향의 동산, 횡성읍 운암정 등이 있다.

한편, 횡성문화원 김광수 원장은 “이번 향토문화유적지 이벤트 체험행사는 학생들에게 선조들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전통문화를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문화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향토문화를 배우고 익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횡성신문 기자  hs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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