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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문화 - 횡성의 문화재
전통있는 횡성인의 기상을 정립하는 횡성문화원
유형문화재
읍하리 석불좌상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1.02.21
조회수 1639 등록 IP 14.54.x.139
읍하리 석불좌상
횡성읍 읍하리 3.1공원의 느티나무 밑에 위치하고 있는 석불좌상으로 1971년 12월 16일에 강원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제22호로 지정되었다. 원래는 횡성군 공근면 상동리에 있었던 것을 일제강점기에 현 위치로 옮겨왔다고 하며, 1972년에 복원공사를 하였다. 광배는 화강암으로 만들어졌으며 고려 초기의 작품이다. 불상은 좌대를 위시하여 중대석과 하대석까지 모두 4각형으로서 아주 보기드문 형태이며 광배까지 갖추고 있어 거의 완전한 상태이다.
불상의 머리는 나발에 작은 육계가 살짝 올려져 있으며, 얼굴은 둥그스럼하고 원만한데 코와 입술 등은 약간씩 깨어져 자세히 알 수 없다. 목에는 삼도(三道)가 확실히 보이고 알맞은 어깨에는 통견의를 걸쳤는데 얇고 부드럽게 조각하여 불신(佛身)의 속살이 보일 것 같다. 옷주름은 아주 자연스럽게 온 몸을 감싸면서 무릎을 덮었다. 왼손과 오른손은 모두 가슴에 모아 지권인(智拳印)을 결하고 있음이 틀림없으나 두 손 끝이 모두 파손되어 손가락이 없어졌다. 이러한 모습으로 보아 비로사나불(毘盧舍那佛)임이 분명하다.
4각의 대좌는 8엽중판의 단판복연을 조각하고, 중대석은 4면에 안상을 마련하였다. 광배는 주형(舟形)이며 윗 부분이 약간 파손되었는데, 주연(周緣)은 운문(雲紋)과 화염문(火焰紋) 등이 섬세하게 장식되었고, 두광(頭光)은 둥근형의 굵은 띠가 양각된 내부에 8엽의 연판(蓮瓣)을 돌렸고 그 사이에는 보상화문이 조각되었다. 화불(化佛)은 두광의 오른쪽과 왼쪽 위에 배치되었는데 맨 꼭대기에도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좌우 어깨 옆에도 두광을 표시한 불상 2구를 양각하여 놓았는데 몹시 정치(精緻)하다.
이 불상은 조각 솜씨가 뛰어나고 4각형을 기본으로 한 작품으로서 상호,의문,광배 및 좌대 등의 조각수법으로 볼 때 고려 초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대좌(臺座)와 광배(光背)를 모두 갖춘 비로사나불좌상(毘盧舍那佛坐像)으로 대좌가 방형(方形)인 점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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