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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3회 태기문화제[3.14~15]
글쓴이 횡성문화원  2009-03-23 09:55:02, 조회 : 5,103

따뜻한 봄바람이 축복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가득했지만....
느닷없는 꽃샘추위로 조금은 춥게 “태기문화제”의 문을 열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많이 당황했어요.
정월대보름행사를 할 때보다 더 매서운 바람에 시작 전부터 걱정이 앞서네요..



그래도 저희가 누구겠습니까...
하늘의 질투에 대응이라도 하듯 태기문화제의 시작과 끝은 성공적이었습니다.
각지에서 몰려든 사람들의 시선에 상여행렬은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만큼 상당히 힘들고, 어려웠습니다.
왜 그렇게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많나했더니 거의 사진작가들이더군요.
쉴새없이 눌러대는 셔터에 자기가 원하는 사진은 정작 한, 두장 밖에 없겠지요...
그래도 그들을 허락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그들이 남긴 사진한장 한 장이 우리들에게 소중한 자료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런 관심 속에서의 “문화제”라면 과히 치를만하고 참가할만하죠^^






올해의 “태기문화제”는 「장례문화」라는 컨셉에 맞추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습니다.
“횡성회다지소리”가 전국적으로 유명하듯 매년 새로운 무언가를 보여주려고 항상 노력합니다.
어쩌면 잊혀져가는 우리의 장례문화를 다시 한 번 돌이켜보는 충분한 시간이 되지 않았나 싶어요.
어른들은 옛 기억을 떠올리는데,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했을 이곳.......
기분이 새롭습니다.




특히 첫째날은 『양양수동골 상여놀이』의 시연이,
둘째날은 『양주상여회다지소리』 시연이 있었습니다.
『양양수동골 상여놀이』는 90세가 넘은 어르신이 참가해 사람들의 주목을 받았고,
『양주상여회다지소리』는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7호인만큼 그에 걸맞는 멋지고 엄숙한 시연을 선사해주었습니다.



또한 저희 문화원 어사매 풍물패의 신명나는 풍물한마당과 김영아 전통예술단의 회다지소리춤등은 행사의 빛을 더 발하는 공연이었죠.



더불어 최초로 열린 “전국만장쓰기공모전”에서는 저희 문화원팀이 5명이나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정말 자랑스럽죠??????
저희도 많이 뿌듯하답니다.



사람이 태어나면 언젠가는 땅으로 다시 돌아가는 게 세상이치죠.
“태기문화제”행사장에 들어가는 순간 이승에서 저승으로 꼭 놀러온 듯한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한켠에선 “태기문화제”가 늘 그 자리에 머물러있다고들 합니다.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항상 노력하고 연구하려고 하는 겸손한 자세는 잊지 않고 있습니다.
저희도 많이많이 도와드리려고 하구 있구요^^
어떤 행사를 하면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부족한면을 채워가면서 항상 발전하는 모습의 “태기문화제”가 되길 저희 문화원도 진심으로 바랍니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고생하신분들과 찾아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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